운동기록003 힐링요가

운동기록003
힐링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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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요가를 했을 때는 동작을 할 때마다 쥐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나서
요가가 나한테 맞지 않는 운동일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 ↓ ↓ ↓ ↓ ↓ 지난 힐링요가 후기 ↓ ↓ ↓ ↓ ↓ ↓ 

운동기록001 요가할 때 쥐가 나는 이유는?

 

 
하지만 오늘은 상체 위주로 동작을 진행돼서 그런지,
그런 불편한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요가를 하는 사람들이 요가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라고 뽑는거처럼
나도 요가를 하는 내내 기대되는 순간은 마지막쯤 누워서 쉬는 시간이다.
선생님이 '쉬러 갈게요~' 라고 말할 때를 기다리곤 하는데, 
오늘은 '쉬러 간다'면서 예상치 못한 아래 동작을 시키셔서 당황했다.
쌤이 쉬러간다면서 아래 동작을 했을때 당황스러웠다.

(쌤 쉬러 가는거라면서요;;;; 결국 마지막에는 누워서 쉬긴함)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면 감정이 북받쳐올라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터져나온다는 얘기들을
본거 같은데, 책 '몸이 기억한다' 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정신적 트라우마는 신체에 축적되어 있으며,
특히 골반을 열거나 특정 자세를 할 때 그 스트레스가 방출되면서 
흐느끼게 울거나 울부짖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의 후기가 궁금해진다.
 

요가 수업에서는 선생님이 틀어주시는 잔잔한 음악과
차분하지만 다정한 선생님의 목소리가 인상적인거 같다.
그 덕분에 수업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였다.

 
 
요가 후 달리기까지 알차게 운동을 하는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