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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

운동일기004 하타요가 후기 가을 러닝 장단점

by 내일내일이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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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기004

하타요가 후기

가을 러닝 장단점

 

 

아침 9시에 기상 후 '하타요가' 수업을 들었다.
어제보다 30분 일찍 하는 수업이었는데,
준비를 늦게 해서 수업에 늦을까 봐

숨을 헐떡이며 엄청 뛰어갔다.

요가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잡생각이 들지 않아서였던 거 같다.

쉬운 동작들은 아니었지만
'내가 이런 동작을 할 수 있다니!'라는 생각과
개별적인 난이도로 각자 동작을 할 때는

나의 동작과 숨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후굴 자세에서 팔을 폈다 굽히는 동작을 했었는데,
전참시에서 샵뚱님 필라테스 수업하는 모습처럼

선생님이 거의 내 몸을 들고 내려 주셨다.


땀이 많이 난 거에 놀랐고 조용한 요가원에서 '안될 거 같아요'를

짧은 순간에 빠르게 반복해서 말한 나 자신에 놀랐고

다른 사람들이 들었을 거 같아서 머쓱했다.

(평소 요가원에서 한마디도 안함...)


사실 요가 동작도 동작인데

요즘 허리가 아파서 허리에 무리가 갈까 봐 무서웠다.

내일은 반드시 일찍 일어나서 한의원에 가봐야겠다.


요가를 끝낸 후 달리기도 했는데,
가을 러닝의 장점은 단풍을 보면서 뛸 수 있다는 것이고
가을 러닝의 단점은 낙엽 때문에 미끄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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